스지가네고몬

스지가네고몬01

축성시 후시미성에서 이축했다고 전해지는 정문.
혼마루 정면에 우뚝 솟은 정문으로 정면에서 왼쪽은 와타리야구라, 오른쪽은 다몬을 잇는, 후대의 마스가타타몬(방형 공간의 2중문 구조) 형태를 취하지 않은 초기 양식이다. 스지가네고몬에서 주목할 점은 그 이름의 유래가 된 기둥 모서리와 문에 수십 개의 철근과 철제 징이 박혀 있는 점이다. 스지가네고몬을 통과하면 혼마루가 나타나며 정면에는 후쿠야마번에서 가장 중요한 혼마루고텐이 있다. 말하자면 후쿠야마성에서 최후의 보루인 만큼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2짝 대문의 기둥과 들보는 느티나무로 만들어졌다.
당시 모습 그대로인 현존 건물로 현재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p>

스지가네고몬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