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야구라

가네야구라01

현재도 하루에 4번, 종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 시 중요 문화재.
2층으로 건축된 후쿠야마성의 종루로 원래는 종과 북을 매달아 한시(지금의 2시간)에 종을, 반시(지금의 1시간)에 북을 쳤다.
후쿠야마번의 미즈노 가문 4대 번주 가쓰타네 대에 막부 직할지였던 이와미국의 오모리긴산에 긴급한 사태가 발생한 경우, 후쿠야마번은 즉시 병사를 보내게 되어 있었다. 그때는 북을 두드려 번의 무사들에게 반시(지금의 1시간) 내에 준비를 하고 집합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즉 시간을 알리는 것 외에도 긴급시 무사를 소집하는 역할도 한 것이다.

가네야구라02